결승전서 21킬 6데스 29어시스트로 활약
"좋은 모습 보여준 것 같아 만족"
리그 오브 레전드(LoL)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결승 최고의 선수(MVP)는 '쵸비' 정지훈이 차지했다. '쵸비' 정지훈은 2년 연속 MSI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쵸비' 정지훈이 소속된 젠지는 12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막을 내린 MSI 결승에서 T1을 세트 스코어 3대 2로 승리했다. 특히 결승전에서 21킬 6데스 29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승리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MSI 경기에 대해 부담감과 압박감이 있었지만 경기하는게 즐거웠고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개인적인 노력도 있었지만 같이 경기를 진행한 선수들과 감독, 코치, 관계자분들이 있어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공을 팀에게 돌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곧 EWC(e스포츠 월드컵)도 있고 정규 리그도 있지만 가장 큰 목표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이라며 "그동안 믿고 지켜봐준 팬들에게 감사하고 오늘 경기로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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