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19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일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5’(Grand Mint Festival, 이하 GMF)가 1차라인업 아티스트 20팀을 발표했다. 공개된 라인업에는 ‘GMF2025 아티스트 추천 이벤트’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아티스트부터 그민페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아티스트들도 다수 포함되며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0월 18일에는 1년 7개월만의 신보 ‘남궁페페레’(南宮FEFERE)로 컴백 소식을 알린 실리카겔을 필두로, 지난 뷰민라에서 첫 헤드라이너 무대를 선보인 정승환, 8월 단독 콘서트 2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놀라운 성장 서사를 써 내려가고 있는 터치드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폴킴, 대학 축제 섭외 1순위 유다빈밴드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올라운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적재, ‘싱어게인3’ 준우승자 소수빈, 소극장 투어 콘서트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정세운, 페스티벌계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월오일, 각종 경연 무대를 섭렵한 독보적인 에너지의 까치산이 합류해 첫날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10월 19일에는 ‘너에게 닿기를’로 주요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장기간 석권한 십센치(10CM)를 비롯해, 정규 2집 ‘에버래스팅’(Everlasting)으로 약 2년 만에 완전체 시너지를 선보이고 6년만에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경신한 엔플라잉(N.Flying),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를 순회하는 클럽투어 ‘버킷리스트’의 막을 올린 페스티벌 황제 소란, 8개월간의 아시아 및 북미 투어를 휩쓸며 글로벌 밴드로 자리매김한 씨엔블루(CNBLUE), GMF와 수많은 역사를 써 내려간 감성 듀오 멜로망스가 포함됐다.
이어 ‘싱어게인3’ 우승자 홍이삭, 감각적인 사운드와 서사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해가는 데이먼스 이어,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 홍대씬의 떠오르는 퓨전 펑크록 밴드 고고학이 무대에 오른다.
주최사 민트페이퍼는 “올해로 19회를 맞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은 코로나 이전의 감동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음악과 일상에서 벗어난 작은 일탈을 담아 준비 중”이라며 “공연 뿐 아니라 관객들이 취향과 감성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총 60여 팀의 아티스트 중 1차로 20팀만 공개된 만큼 앞으로 순차적으로 소개될 라인업과 프로그램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GMF 2025는 10월 18일부터 19일 양일간 송파구 올림픽공원의 5개 스테이지(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클럽 미드나잇 선셋, 스테이션 스타더스트 by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5-2026, 러빙 포레스트 가든, 브라이트 랩)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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