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 하락 출발 후 약세 지속…추가 방향성 모색
코스닥, 개인 ‘나홀로 사자’에 강보합
“미국 6월 CPI 경계감 속 수급 공방전 양상 지속”
1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 등이 표시돼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3200선을 밑돌며 ‘숨고르기’에 나섰다. 전일(14일) 종가 기준으로 약 3년 10개월 만에 3200선을 회복하며 연고점을 경신한 뒤 추가 방향성을 탐색하는 모양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30포인트(0.42%) 내린 3188.7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7.21포인트(0.23%) 하락한 3194.82로 출발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191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하고 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97억원, 209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3.17%)·KB금융(-0.51%)·현대차(-2.30%)·기아(-2.04%) 등이 내리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0.80%)·삼성바이오로직스(0.29%)·LG에너지솔루션(0.63%)·삼성전자우(0.77%)·두산에너빌리티(4.98%)·셀트리온(0.68%)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0포인트(0.39%) 오른 802.4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0.87포인트(0.11%) 상승한 800.24로 개장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756억원 사들이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10억원, 198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HLB(1.16%)·파마리서치(2.65%)·레인보우로보틱스(0.37%)·펩트론(2.50%)·휴젤(2.60%)·리노공업(0.78%) 등이 오르고 있고, 알테오젠(-0.56%)·에코프로비엠(-0.10%)·에코프로(-0.21%)·리가켐바이오(-0.22%) 등이 내리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경계감 속 수급 공방전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상법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자사주 소각 의무화, 배당소득 분리과세 등 정부의 후속적인 거버넌스 개선 정책이 추진되면서 뉴스플로우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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