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김영훈·김성환·정은경 장관 임명안 재가

김은지 기자 (kimej@dailian.co.kr)

입력 2025.07.21 22:54  수정 2025.07.21 23:02

장관 후보자 18명 중 절반 임명 마쳐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4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성환 환경부 장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1일 밤 서면 공지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이로써 이재명 정부 초기 내각 지명 인사 중 인사청문회를 거쳐 임명까지 된 장관은 모두 9명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16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18일에는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19일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전체 장관직은 모두 19명으로, 이 가운데 윤석열 정부에서 기용됐던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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