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두 한화 이글스가 특급 에이스 코디 폰세를 앞세워 3연패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서 5-0 승리했다.
연패 사슬을 끊은 주인공은 폰세였다. 선발 등판한 폰세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을 솎아내는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3승을 거뒀다. 직구 최고 시속은 158km까지 나왔다.
이로써 개막 후 13연승을 내달린 폰세는 KBO리그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이 기록은 2003년 현대 정민태와 2017년 KIA 헥터 노에시가 달성한 14연승이다.
그러면서 폰세는 다승과 승률, 탈삼진, 평균 자책점 등 선발 주요 부문 선두를 달리며 4관왕 가능성을 이어갔다. 타선에서는 노시환이 대포를 터뜨리며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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