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13연승’ 한화 3연패 사슬 끊고 선두 자리 유지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7.30 21:55  수정 2025.07.30 21:56

13승째를 따낸 폰세. ⓒ 한화 이글스

프로야구 선두 한화 이글스가 특급 에이스 코디 폰세를 앞세워 3연패 마침표를 찍었다.


한화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서 5-0 승리했다.


연패 사슬을 끊은 주인공은 폰세였다. 선발 등판한 폰세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8탈삼진을 솎아내는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3승을 거뒀다. 직구 최고 시속은 158km까지 나왔다.


이로써 개막 후 13연승을 내달린 폰세는 KBO리그 개막 후 최다 연승 기록에 도전한다. 이 기록은 2003년 현대 정민태와 2017년 KIA 헥터 노에시가 달성한 14연승이다.


그러면서 폰세는 다승과 승률, 탈삼진, 평균 자책점 등 선발 주요 부문 선두를 달리며 4관왕 가능성을 이어갔다. 타선에서는 노시환이 대포를 터뜨리며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