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민. ⓒ KT 위즈
경기 도중 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긴급 교체된 KT 위즈 괴물 타자 안현민(21)이 1차 검진서 근육 뭉침 진단을 받았다.
kt 관계자는 16일 "15일 밤 병원으로 이동한 안현민은 초음파 및 피검사를 받았다. 큰 문제는 나오지 않았다"며 "16일 오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포함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며, 검진 결과에 따라 향후 일정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현민은 1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의 원정경기서 8회말 수비 도중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균형을 잃고 쓰러졌다. 이후 통증을 호소했고 경기장으로 들어온 구급차를 타고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안현민은 올 시즌 83경기에 나서 타율 0.347 18홈런 65타점을 기록하며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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