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만3030원에 거래되기도
한미 관세합의에 미국산 소고기 추가 개방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자 31일 장 초반 미트박스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코스닥 시장에서 미트박스는 22.67% 내린 1만3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만303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미트박스는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업체다.
대통령실이 이번 합의와 관련해 '미국산 소고기 수입 확대는 없다'고 밝힌 사실이 알려지자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식량 안보와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감안해 국내 쌀과 소고기 시장은 추가 개방하지 않는 것으로 합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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