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이 과반…20대 이하 19%
계정 10개 중 7개 100만원 이하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과 금융감독원은 25일 '2025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AI이미지
기상자산 이용자 과반은 3040세대로 파악됐다. 이용자 계정 10개 중 7개는 보유자산 규모가 100만원 이하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과 금융감독원은 25일 '2025년 하반기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1일부터 연말까지 이뤄졌으며, 18개 거래소와 9개 지갑·보관업자 등 27개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금융당국은 "실태조사 결과는 사업자가 제출한 자료를 집계·작성한 수량 정보"라며 "국가승인통계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취합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가능 이용자 계정(+3%)과 원화예치금(+31%)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일평균 거래규모(-15%), 영업손익(-38%), 시가총액(-8%)은 감소세를 보였다.
가상자산 외부 이전 금액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트래블룰(신고사업자로 건당 100만원 이상 출고) 적용금액(-23%)은 감소했지만, 화이트리스트(해외사업자·개인지갑) 적용대상 이전 금액(+13%)은 증가했다.
지갑 및 보관 사업자의 이용 계정 수(+3%)도 증가했지만, 총 수탁고(-58%)는 크게 줄었다.
금융당국은 "총 수탁고는 일부 수탁 가상자산의 기준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특성을 살펴보면, 30대(26.8%) 및 40대(26.7%) 이용자가 과반으로 나타났다. 50대(19.4%)가 뒤를 이었고 20대 이하(19.0%), 60대 이상(8.1%) 순이었다.
대다수 이용 계정(826만명·74.2%)은 100만원 미만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1000만원 이상 자산 보유계정 비중은 10%(112만개)로, 2025년 6월말 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1억원 이상 계정 비중은 1.5%(17만개)로, 2025년 6월말 대비 0.2%포인트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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