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위민스 오픈 1R 일본 선수 초강세, 윤이나·전인지 공동 4위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08.01 07:38  수정 2025.08.01 07:38

윤이나 공동 4위. ⓒ AFP/연합뉴스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위민스 오픈 첫 날 일본 선수들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오카야마 에리(29)와 다케다 리오는 3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미드 글래모건의 로열 포트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오카야마 에리는 일본 투어 2승을 기록한 베테랑이며 신인왕 레이스 1위의 다케다는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일본 열풍을 이끄는 주역으로 활약 중이다. 두 선수에 이어 또 다른 일본 선수인 야마시타 미유가 4언더파 68타로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펼쳤다.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윤이나, 모처럼 두각을 나타낸 전인지가 3언더파 69타로 이와이 치사토, 사이고 마오, 구와이 시호 등 일본 선수들과 함께 공동 4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양희영과 안나린, 유해란, 김아림이 2언더파 70타로 공동 14위, 김세영과 이동은도 1언더파 71타로 공동 30위에 올라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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