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수·라면 등 3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제공
코레일유통은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에 대해 긴급 구호 활동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경기 가평군 ▲충남 서산시·예산군 ▲경남 산청군·합천군 ▲전남 담양군 총 6곳이다.
코레일유통 본사는 가장 먼저 재난 지역을 담당할 4개 지역본부(동부·충청·호남·부산경남)를 지정하고, 각 본부를 중심으로 밀착 지원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번 긴급 구호 활동에는 총 30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뤄졌다.
본사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지난 30일 성금을 기탁했으며, 4개 지역본부는 피해 지역 상황에 맞춰 생수, 라면, 즉석밥, 휴지 등 필수 생필품을 우선 전달했다.
각 지역본부는 해당 지자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긴급 물품 전달과 복구 활동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 3월에도 경남·경북·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재난 대응에 있어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박정현 대표는 “피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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