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개미 우는데 휴가 가는 개미핥기 대통령”

석지연 기자 (hd6244@dailian.co.kr)

입력 2025.08.04 10:36  수정 2025.08.04 10:41

안철수 “노란봉투법 강행은 경제 활력 가로막는 악법”

ⓒ 데일리안 AI 이미지 삽화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취임 후 첫 여름휴가에 들어간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개미핥기 같은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후보는 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개미들은 증시 폭락으로 있던 휴가비도 다 날렸는데 이재명 대통령은 태연히 휴가를 떠났다”며 날을 세웠다.


이어 안철수 후보는 “‘코스피 5000’같은 달콤한 말로 국민을 유혹했지만 남은 건 국민의 피 같은 돈이 증발해버린 참혹한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안철수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에 대해서도 공세를 퍼부었다.


안철수 후보는 “노란봉투법 강행은 기업의 숨통을 조이고, 투자 심리를 얼어붙게 만들 것”이라며 “경제 활력을 가로막는 악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는 “이재명 정부의 전방위적 증세와 악법 공세는 대한민국의 시장경제와 자유민주주의를 좀먹고 있다”며 “이재명 정권의 본색은 이제 막 드러나기 시작했다”고도 쏘아 붙였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우리 국민의힘 당대표를 잘 뽑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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