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연금 계좌 대상…ETF 정기 자동매수 기능 지원
3개월간 '적립 레이스 이벤트'도 진행
KB증권은 6일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를 대상으로 ETF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B증권 측은 "장기 분산 투자가 중요한 퇴직연금 특성에 맞춰 고객이 투자 타이밍에 대한 부담 없이 정기적으로 ETF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퇴직연금(DC/IRP) 계좌를 통해 연금 전용 상장지수펀드(ETF), 리츠, 인프라투자융자회사 상품 중 최대 10개 종목을 선택해 자동으로 정기(주별 또는 월별) 매수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의 종목당 최소 투자금액은 10만원이고, 적립 기간은 3개월부터 1년까지 설정 할 수 있다. KB증권의 대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KB M-able(마블)'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KB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KB증권과 함께하는 적립 레이스 퇴직연금 ETF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MTS 'KB M-able(마블)', 가까운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상은 연금본부장은 "퇴직연금 ETF 적립식 서비스와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투자 타이밍에 대한 부담 없이 체계적인 장기투자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KB증권은 앞으로도 퇴직연금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고객 중심의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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