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노선 계양역·청라연장…“정부와 협의 하겠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8.06 14:48  수정 2025.08.06 14:48

“대장∼홍대선 계양역 연장, 교통 효율성 높이고 계양테크노밸리 발전 이끌 것”

부천 대장∼홍대선 인천 연장선 위치도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서울 홍대입구역과 부천 대장신도시를 잇는 광역철도 노선인 대장∼홍대선의 인천 연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유 시장은 6일 계양도서관 강당에서 대장∼홍대선의 계양역·청라 연장을 제안한 시민들을 만나 이같이 답변했다.


유 시장은 "대장∼홍대선 계양역 연장 도입은 교통 효율성을 높이고 계양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발전과 원도심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라 연장 노선도 지난해 국토교통부에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건의서를 제출하고 지속해서 협의하고 있다”며 “오는 12월 고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통해 청라∼계양∼서울 간 동서축 철도 교통망이 확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시민 제안은 '온라인 열린 시장실'에 게시된 이후 30일간 3000명이 넘는 시민이 공감해 유 시장의 공식 답변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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