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수뇌부가 모두 제거됐다며 “대화할 상대가 없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인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행사장에서 “이란 지도부는 제거됐고 그 뒤를 이은 차기 지도부도 모두 제거됐다”며 “현재 이란을 대표하는 지도부는 아무도 없다. 대화할 상대가 전혀 없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란은 2주 전만 해도 해군이 있었지만 모두 궤멸했다. 지금은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아있다”며 “이란은 경쟁조차 되지 않는 적이다. 사실 이런 사소한 일은 진작에 처리돼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새로운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가 이란의 새해 명절(누루즈)을 맞아 신년사를 발표한 직후 나온 발언이다. 모즈타바는 “올해는 국가적 단결과 국가 안보 아래 저항 경제를 구축하는 해”라며 “강요된 전쟁과 쿠데타 음모 속에 희생된 순교자들과 그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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