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호·이상민·서태훈, 무더위 날리는 공연…'웃기는 트롯쇼' 전국 공연 시작

이예주 기자 (yejulee@dailian.co.kr)

입력 2025.08.13 11:37  수정 2025.08.13 11:38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서태훈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웃기는 트롯쇼'가 8월 30일부터 전국 순회 공연을 시작한다.


ⓒ포에스제이컴퍼니

'웃기는 트롯쇼'는 국내 최초로 개그와 트로트를 접목한 신개념 공연으로, 유쾌한 웃음과 흥겨운 음악, 감동의 사연까지 담아낸 종합 엔터테인먼트 쇼다.


포에스제이컴퍼니에 따르면 이상호, 이상민 형재의 찰떡 호흡과 서태훈의 위트 넘치는 무대 매너, 세 사람의 트로트 실력이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개그와 노래의 나열이 아닌,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콩트 형식의 무대와 트로트 라이브 무대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성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이상호와 이상민은 "예능에서 보여주던 우리 모습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형 개그'를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많은 분들이 웃고, 노래하고, 위로받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태훈은 "요즘 웃을 일 없는 세상에 유쾌한 한 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트로트로도 개그로도 울고 웃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포에스제이컴퍼니 봉상민대표는 "첫 공연인 만큼 많은 관객들이 관람해주셔서 함께 즐기고 웃으면서 앞으로 더 커져나갈 수 있는 공연으로 만들 수 있게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웃기는 트롯쇼'는 8월 30일 수원 AK아트홀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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