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만2330원까지 내리기도
미국 시장에서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인 BOE가 사실상 퇴출될 수 있다는 소식에 단기 급등했던 LG디스플레이가 하루 만에 조정을 맞았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9분 코스피 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85% 내린 1만238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1만2330원까지 내리기도 했다.
LG디스플레이는 전날 22.49% 급등 마감한 바 있어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BOE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승리해 BOE의 미국 시장 진입이 15년가량 어려워질 수 있어 국내 기업이 반사이익을 볼 거란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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