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52주 최고가 경신
약 2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수주 사업에 '팀코리아'가 최종 후보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27일 범한휴얼셀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코스닥 시장에서 범한퓨얼셀은 전 거래일 대비 29.92% 오른 2만3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기도 하다.
캐나다 잠수함 수주 사업에 '원팀'으로 도전한 한화오션(3.15%)과 HD현대중공업(3.10%)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범한퓨얼셀의 경우, 잠수함 관련 핵심 공급업체로 평가받은 것이 영향을 미친 모양새다.
강경태·남채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TX엔진, 범한퓨얼셀 등 추진체계 업체와 국내 주요 방산업체들이 동반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아직 실적 추정치에는 반영하기 이르지만, 주가는 기대감을 선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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