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2025 서울팝콘서 음악·버추얼 스트리머 특별 공연 개최

이주은 기자 (jnjes6@dailian.co.kr)

입력 2025.09.12 16:23  수정 2025.09.12 19:00

SOOP이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팝콘'에 참가해 '아뮤소' 무대를 진행하고,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SOOP

SOOP은 오는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팝콘'에 참가해 SOOP 대표 뮤지션 음악 공연인 '아뮤소' 무대를 진행하고, 전용 부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이날 오후 4시에는 SOOP의 대표적인 음악 IP(지식재산권) 콘텐츠인 아뮤소 특별 공연이 열린다. MC는 스트리머 가습기와 안예슬이 맡았다. 따린, 구슬요, 엘시, 냐냐, 미르 등 버추얼 스트리머들과 이사호, 지구인, 백다연 등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SOOP 공식 방송 계정을 통해 송출되는 이번 아뮤소 공연에서는 팝 컬처와 서브 컬처에 어울리는 선곡으로 현장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게임과 웹툰, 애니메이션, 영화, 드라마, 음악 등 K콘텐츠를 아우르는 이번 박람회에서 SOOP의 음악 콘텐츠 생태계를 알리고, 스트리머 IP를 활용한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SOOP은 서울팝콘 기간 동안 행사장 내 전용 부스 'SOOP Streamer Lounge'를 운영한다. 삼성동 코엑스 A홀에 마련된 이 부스에서는 다양한 스트리머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와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전에 선발된 스트리머들이 행사장 내부와 SOOP 부스를 탐방하며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이어가는 '서울팝콘 탐방대'와 스트리머 홍타쿠가 개인 소장 피규어와 애니메이션 굿즈를 판매하는 '홍타쿠의 오타쿠지!', 여러 스트리머들의 'SOOP 코스프레 스트리머 촬영회' 등 부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SOOP 관계자는 "음악 카테고리의 대표 콘텐츠인 '아뮤소', '락케스' 등을 꾸준히 제작하며 음악 콘텐츠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SOOP은 음악 스트리머의 유입과 생태계 성장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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