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나도 먹었는데..." 타이레놀, 태아 자폐증과 연관 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dailian.co.kr)

입력 2025.09.12 19:45  수정 2025.09.12 19:45

임산부에게도 안전하다고 알려진 진통제 타이레놀이 태아의 자폐증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미국 정부의 보고서가 곧 발표될 예정이라고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로버트 케네디 미국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보고서에는 임신 중인 여성이 비처방약인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이 자폐증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내용과 함께 폴레이트가 들어간 의약품을 복용하는 것이 일부에서 발달장애 증후군 치료제로 활용될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될 전망이다. 또 엽산, 폴레이트 부족이 자폐증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는 내용도 함께 담길 전망이다.


활성성분이 아세트아미노펜인 타이레놀은 임산부에게도 비교적 안전한 약몰로 알려진 진통제다. 과거 일부 연구에서는 타이레놀이 태아 발달을 위험하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다른 연구에서는 연관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현재 미 산부인과학회는 임신한 여성이 복용해도 안전하다고 하지만 복용 전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태이레놀 업체인 켄뷰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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