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박강현 주연 ‘라이프 오브 파이’, 23일 첫 티켓 오픈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09.15 10:05  수정 2025.09.15 10:06

‘라이프 오브 파이’ 한국 초연의 첫 티켓 오픈일이 확정됐다.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라이프 오브 파이’의 첫 티켓 오픈일은 9월 23일 오전 11시다. 이날 티켓 오픈에선 12월 2일 개막 공연부터 12월 14일까지 약 2주간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9월 30일까지 예매 시에 최대20%의 조기 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스앤코

무대 예술을 다른 앵글로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좌석도 마련됐다. ‘파노라마석’(2층 1~3열의 일부 좌석)은 무대 전면을 와이드한 시야로 볼 수 있다. 정교하게 디자인된 조명, 영상, 음악, 음향 등이 빚어낸 다이내믹한 무대 예술은 작품의 백미다. 거센 폭풍우, 수평선과 맞닿은 별로 가득한 밤하늘 등의 무대를 한 눈에 담아볼 수 있다.


‘포커스석’(OP석, 1~3열 일부 좌석)은 무대와 가장 가까이에서 파이와 리처드 파커의 눈빛과 호흡, 생존을 둘러싼 긴장감을 느끼며 몰입할 수 있다. 벵골 호랑이 리처드 파커의 살아 숨쉬는 듯한 생생한 움직임을 즐길 수 있다.


도서, 영화, 무대까지 전 분야를 석권하며 거대한 센세이션을 일으킨 ‘라이프 오브 파이’는 현재 전 세계 관객이 기다리는 글로벌 화제작이다. 토니상 3개 부문, 올리비에상 4개 부문 등 주요 어워즈를 휩쓸었다.


한국 초연에는 파이 역의 박정민·박강현, 아버지 역의 서현철·황만익, 엄마 역 등을 맡는 주아·송인성 등 27명의 캐스트가 출연한다. 공연은 12월 2일 GS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