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관, 인천해양박물관과 해양가치 확산 MOU 체결

해양생태 보전 강화 등 목적

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해양인식 제고 및 해양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 ⓒ울진해양과학관

국립울진해양과학관(관장 김외철)과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해양인식 제고 및 해양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9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생태 연구와 해양문화 자원을 연계해 국민에 다양한 해양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해양생태 보전 활동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과학 및 해양문화 관련 공동 학술연구와 성과 공유 ▲해양생태 보전과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해양 관련 자료 및 콘텐츠 교류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이번 협약은 울진과 인천을 잇는 해양 전문기관 간 상호 협력의 첫걸음”이라며 “해양과학 연구와 교육을 통해 국민이 바다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보전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