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기능 장애인의 꿈의 무대인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16일부터 4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고용노동부는 19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됐다.
전국 17개 시·도 대표선수 465명이 기량을 뽐냈다. 3D프린팅, 컴퓨터프로그래밍, 시각디자인, 가구제작, 제과제빵 등 40개 직종에서다.
그 결과 금메달 40명, 은메달 40명, 동메달 4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겐 상금(금상 1200만원, 은상 800만원, 동상 400만원 등)이 주어진다. 또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제 혜택도 있다.
아울러 제11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하기 위한 선발전에 참여할 자격도 주어진다.
이날 폐회식에서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정부는 장애인 인재들이 공정하게 평가 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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