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개막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9.22 15:59  수정 2025.09.22 15:59

시그니처 국제회의로 첨단과학 연구도시 도약

김현수 제1부시장이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서밋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글로벌 K-컨벤션,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함께 추진해 온 미래 전략산업 기반 위에서 문화와 기술 융합의 가능성을 인정받아 선정된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할 새로운 국제회의 모델로 출발한다.


'Beyond Bio, Connect Life(비욘드 바이오, 커넥트 라이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서밋은 △AI(인공지능)·양자 융합기술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혁신 △산학연병 협력 성과와 글로벌 협력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지역의료 연계 등 미래 전략산업의 핵심 의제를 다룬다.


주요 프로그램은 개막식과 '양자바이오의 미래 WISDOM' 기조세션을 비롯해 △R&D(연구&개발) 글로벌 정책 세션 △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심포지엄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의료기기 설명회 △G-BIVA 혁신살롱 등으로 구성된다. 미국 실리콘밸리 바이오 혁신기업 사례 발표와 혁신 네트워킹이 마련돼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스마트 진단기기 체험, 디지털 헬스케어 강연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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