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원 화재에 식약처 시스템 장애…“민원창구 정상 운영”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9.27 16:31  수정 2025.09.27 16:32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데일리안DB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행정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한 가운데 주요 민원 신청 등에 대해선 정상 처리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가 27일 소관 민원 신청 창구를 전수 점검한 결과 식품, 수입식품, 의약품, 의료기기 등 민원창구는 정상 운영 중이다.


민원인은 식약처 대표 홈페이지를 포함한 식의약 분야별 민원창구를 통해 기존과 같이 민원 신청 및 처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청한 민원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의 화재 복구 이후 처리가 가능하다. 식의약 민원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식약처 대표번호로 통해 유선으로 문의할 수 있다.


이날 오유경 식약처장은 상황점검회의를 실시하고 정보화담당관을 반장으로 하는 상황관리반을 구성,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청사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및 행정시스템 장애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