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국정자원 화재에도 "원전 안전 이상 없어"…정보센터 정상 운영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5.09.27 16:43  수정 2025.09.27 16:44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 화면.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 홈페이지 캡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날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해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운영에는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안위는 원전의 상세 상태와 각종 운전 변수를 실시간으로 관리·감시하는 ‘아톰케어(AtomCARE)’는 이번 화재와 무관하며, 아톰케어를 통해 국내 모든 원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원자력안전정보공개센터(nsic.nssc.go.kr)도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원자력 시설별 운영현황, 국가 환경방사선 감시정보 및 해양 환경 방사능 감시정보 등 원자력·방사선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원안위는 덧붙였다.


이번 화재로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원안위 홈페이지, 내부 행정시스템 등에 대해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력해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원안위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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