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52주 최고가 경신
일동제약 주가가 29일 급등하고 있다. 먹는 비만신약 관련 임상 1상시험 결과과 긍정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강하게 반응하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코스피 시장에서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3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기도 하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먹는 비만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의 임상 1상시험에서 4주차 고용량(200mg) 환자의 체중감량률은 9.9%로 조사됐다. 최대 감량률은 13.8%로 파악됐다.
미국 일라이릴리의 먹는 비만약 '오포글리프론'의 고용량 4주차 감량률은 6.4%, 스위스 로슈의 'CT-996'는 7.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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