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비만약 기대감에…일동제약 30%↑ [특징주]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09.29 10:48  수정 2025.09.29 10:49

장중 52주 최고가 경신

일동제약 주가가 29일 급등하고 있다. 먹는 비만신약 관련 임상 1상시험 결과과 긍정적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투자심리가 강하게 반응하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4분 코스피 시장에서 일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9.96% 오른 3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것이기도 하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먹는 비만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의 임상 1상시험에서 4주차 고용량(200mg) 환자의 체중감량률은 9.9%로 조사됐다. 최대 감량률은 13.8%로 파악됐다.


미국 일라이릴리의 먹는 비만약 '오포글리프론'의 고용량 4주차 감량률은 6.4%, 스위스 로슈의 'CT-996'는 7.3%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특징주'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