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제표준화기구(ISO)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재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6년 연속으로 반부패 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이다.
29일 심평원에 따르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은 조직의 반부패 목표를 설정하고 리스크를 진단한다. 또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모니터링까지 수행하는 종합 평가 제도다.
국제표준 인증으로 기관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외부에서 확인받는 절차로 꼽힌다.
심평원은 매년 운영성과와 유효성을 점검받아 왔으며, 3년마다 인증을 갱신해왔다. 이번 재인증은 본원뿐만 아니라 전국 12개 지역본부까지 확대돼 청렴 경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외적으로는 신뢰성과 공공성 확보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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