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작년 전국에 발생한 산악사고 실족 사고 최다
고어코리아 "목적 알맞은 제품 형태·쾌적한 소재 중요"
가을은 선선한 날씨와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몰리면서 아웃도어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지만 안전사고 또한 증가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구조 건수는 총 1만134건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봄철(4월)과 가을철(9~10월)에 사고가 집중됐다. 사고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실족으로 2724건에 달했다.
고어코리아에 따르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장비 착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목적에 맞는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산행 목적에 따라 트레킹화와 등산화를 구분해 착용하고, 접지력이 좋은 아웃솔을 갖춘 신발을 고르는 것이 기본이다.
또한 신발 내부를 쾌적하게 유지해 발의 피로를 줄이는 것도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외부의 물기를 차단하는 방수 기능과 내부의 땀이나 습기를 원활히 배출해주는 투습 기능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기능을 대표하는 고어텍스 소재는 우수한 방수·투습·방풍 성능으로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며 라이프스타일 신발부터 전문 등산화까지 폭넓게 적용돼 왔다. 고어코리아는 이번 시즌 소비자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한 고어텍스 적용 신발 4가지를 소개했다.
살로몬의 ‘X울트라5 GTX’는 어브밴스드 섀시와 액티브 서포트 기술이 적용되어 험난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착화감을 자랑한다. 끈을 묶을 필요 없는 슈레이스 디테일로 신고 벗기 간편하며, 로우컷 디자인으로 일상적인 워킹부터 가벼운 하이킹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되어 비와 바람을 효과적으로 막아주면서 내부 습기는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한다.
로바의 ‘매독스 프로GTX LO SL’은 로바의 독자적인 기술이 적용된 밑창으로 안정적인 접지력을 발휘하며, 유연한 갑피 소재가 지형 변화에 따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돕는다. 고어텍스의 우수한 방수, 방풍, 투습 기능으로 변화무쌍한 가을 날씨에도 쾌적한 착화감을 자랑하며, 퀵레이스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발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잠발란의 ‘220 아나바시스 GTX 숏’은 무게는 줄이고 유연성과 지지력은 강화해 하이킹부터 일상적인 아웃도어 활동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한 다목적 제품이다. 해부학적 발 구조에 맞춘 설계로 편안함을 높였으며, 발목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로우컷 디자인으로 활동성을 강화했다. 견고한 아웃솔 설계가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보행을 지원하며,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되어 외부 습기로부터 발을 보호해 쾌적함을 유지한다.
호카의 ‘카하 3 로우 GTX‘는 이중 밀도 사탕수수 미드솔이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장시간 걸어도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Vibram 아웃솔이 탁월한 접지력을 발휘하며, 고무 토 캡은 내리막길에서도 발을 안정적으로 보호한다.
오동욱 고어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가을철 산행은 아름다운 풍경만큼 예기치 못한 위험도 뒤따른다”며 “이번 시즌 고어텍스 신발처럼 안전성과 편안함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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