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10도 이상' 짙은 안개...건강에 좋은 가을 한방차 [오늘 날씨]

정광호 기자 (mkj6042@dailian.co.kr)

입력 2025.10.01 00:00  수정 2025.10.01 00:00

ⓒ연합뉴스


10월 첫날이자 수요일인 오늘 날씨는 전국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 기온 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


기상청은 "전국 내륙과 경기 남부 서해안, 강원 산지, 충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라고 예보했다.


늦은 오후에는 경기 북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24~28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8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청주 16도, 대전 15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제주 2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4도, 수원 24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아침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고 있어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이럴 때 국화차, 대추차, 구기자차, 감잎차, 생강차, 도라지차 등 가을 한방차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좋다. 가을에 한방차를 마시면 몸의 기운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국화차는 비타민 A, B가 풍부해 피로 회복과 감기 예방에 좋고 대추차는 몸의 양기를 보충해 주고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가을철에 빨갛게 익는 구기자를 말려 마시면 감기 예방에 효과적이며 감잎차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열에도 잘 파괴되지 않아 면역력 강화에 유익하다.


생강차는 혈액 순환을 돕고, 땀을 내어 추위를 이기게 하며 염증을 완화해 주고 도라지차는 기관지를 부드럽게 풀어주고 면역 증강 효과가 있어 천식 등 호흡기 질환 예방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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