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추석 연휴 직전 '바로 픽업' 선물세트 선봬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입력 2025.10.02 08:01  수정 2025.10.02 08:01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서모델이 바로 픽업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추석 연휴 직전 바로 픽업 상품과 풍성한 사은 행사로 명절 선물세트 막바지 수요를 잡는다고 2일 밝혔다.


부담되지 않는 가격대인 5만원 이하 선물세트부터 2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까지 상품군별로 엄선한 약100여 품목을 최대 20% 할인 판매하며, 오는 4일까지만 진행하는 사은행사로 혜택을 극대화했다.


우선 가격 부담을 줄이되, 선물 가치는 높인 감도 높은 '스몰 기프트'를 선보인다. 선물을 미리 보냈더라도, 명절에 직접 방문할 때 빈손은 피하고 싶은 고객들의 심리를 반영해 와인, 디저트 등 5만원 이하의 미식, 라이프스타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국내 최대 블라인드 콘테스트인 '더 블라인드'에서 수상한 와인인 '리버 테라스 소비뇽 블랑' 3만원, 전통병과를 트렌디하게 풀어낸 가치서울의 시그니처 제품 ‘흑실 곶감정과떡 고시 8구 세트’ 4만3000원, 연남동 1994서울의 시그니처 약과 세트인 '수제 약과 선물세트' 4만6000원 등 40여 품목을 엄선해 준비했다.


명절 스테디셀러인 한우, 굴비 등 신선 선물세트는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수산 대표 선물 세트인 영광 굴비 '월(1.2kg)' 20만원, 등심·불고기·국거리로 구성된 '행복 한우(1.2kg)' 15만6000원, 프리미엄 잣, 호두로 구성된 '잣호두세트 진' 20만원 등 정상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청과 선물세트는 '실속 사과·배·샤인·애플망고' 10만원, '에센셜 사과·배·샤인' 8만5000원 등 10만원 이하의 실속형 구성을 강화했다.


품목에 대한 고민으로 아직 선물세트를 준비하지 못한 프리미엄 선물 수요 고객을 위한 막바지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1+등급의 등심, 채끝 부채살이 포함된 '특선 한우 로스'세트(1.6kg) 31만6000원, 상위 1% 이상의 피나무꿀을 바탕으로 5가지 벌꿀을 블렌딩해 도자기에 담아낸 '안상규벌꿀 밀화' 38만9000원, 귀한 소재인 침향을 정관장만의 기술로 깊고 진하게 다려낸 '기;다림 침향액' 38만원 등 고민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일 수 있도록 상품군별 1~2품목만 제안한다.


사은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식품 선물세트 합산으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건강 상품군 일부 브랜드에서 20·40만원 이상 구매 시 10%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올해 추석은 높은 선물 수요로 롯데백화점 선물 세트들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명절에 더욱 특별한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더욱 엄선된 큐레이션 선물세트를 사전에 기획하고 선보인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사전 예약판매를 시작한 지난 8월29일부터 본판매를 진행 중인 9월30일까지 약 한 달간 선물세트 매출은 지난해 추석 대비 20%나 신장했다.


최형모 롯데백화점 푸드부문장은 "올 추석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선물세트의 열기를 막바지까지 이어가기 위해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혜택을 극대화했다"며 "상품군별로 엄선한 바로 픽업 상품으로 고민을 줄이고 만족도는 높은 명절 선물을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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