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혜빈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카드 절도 피해를 당했다.
전혜빈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 지역에서 카드 도난당해 1500만원 긁힘. 조심하세요. 우붓 시내에 계신 여러분. 곧 여행하실 분들도"라며 "잃어버린 지 10분 만에 벌어진 상황"이라며 피해 사실을 알렸다. 이와 함께 발리 우붓 지역 지도를 캡처해 올렸다.
전혜빈은 앞서 아들의 생일과 자신의 '엄마 3주년'을 맞아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을 여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발리서 절도 피해 속출
카드 분실·도난 시 즉각 신고
최근 발리 우붓 지역에서는 관광객을 노린 소매치기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휴대전화와 신용카드가 절도 피해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 카드를 분실, 도난당했을 경우 카드사에 즉각 분실 및 도난 신고를 하고, 사용 정지(거래정지)를 요청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카드사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분실신고가 가능하며, 여러 장의 카드를 분실했을 경우 일괄신고도 가능하다.
더불어 즉각 현지 경찰서에 방문해 도난 신고서를 발급받고, 사건번호를 기록해둬야 한다. 이는 카드사나 여행자 보험 등을 통해 보상 신청을 할 때도 증빙 자료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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