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내내 비 예보…한가위 보름달 못 볼 듯[오늘 날씨]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입력 2025.10.06 10:18  수정 2025.10.06 10:18

추석이자 월요일인 오늘(6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인천·경기 남서부, 경북 북부 동해안·북동 산지 20∼60㎜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 기간 서울·경기, 강원 내륙, 대전·세종, 전북 10∼40㎜ 수준의 비가 예보됐고, 제주도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30∼80㎜(많은 곳 산지 1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2도로 평년보다 높고, 낮 최고기온은 17∼26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연휴 후반인 8일부터 10일 사이에도 전국에 비가 자주 내리고, 동해 상에서는 물결이 최고 3m 이상으로 높게 일겠다며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흐린 날씨 탓에 내륙에서는 한가위 보름달을 감상하긴 어렵고, 일부 남부지방에서만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주요 도시에서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32분 △인천 오후 5시 33분 △춘천 오후 5시 29분 △강릉 오후 5시 24분 △대전 오후 5시 30분 △대구 오후 5시 26분 △전주 오후 5시 32분 △광주 오후 5시 33분 △부산 오후 5시 24분 △제주 오후 5시 35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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