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9 김원호-서승재,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 최강 재입증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10.27 09:02  수정 2025.10.27 09:02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 ⓒ Xinhua=뉴시스


김원호와 서승재가 프랑스오픈을 제패하며 배드민턴 남자복식 세계 최강임을 재확인했다.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 김원호-서승재는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세송 세비녜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프랑스오픈 결승서 인도네시아의 파자르 알피안-무하마드 쇼히불 피크리를 맞아 세트스코어 2-1(10-21 21-13 21-12)로 승리했다.


올 시즌 9번째 우승이다. 김원호와 서승재는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을 비롯해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를 석권했고 3개의 슈퍼 750 시리즈(일본오픈, 중국 마스터스, 프랑스오픈), 그리고 슈퍼 500 대회인 코리아오픈, 슈퍼 300 대회인 독일오픈에서 경쟁자들을 모조리 꺾었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 단식에서는 ‘여제’ 안세영이 중국의 왕즈위(2위)를 세트스코어 2-0(21-13 21-7)으로 제압했고, 마찬가지로 시즌 9번째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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