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3Q 영업익 667억...전년比 4773.5% 급증

에너지소재 사업 회복...순익 흑자전환

포스코퓨처엠 양극재 광양 공장 전경.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이 주력인 에너지 소재 사업의 회복에 힘입어 실적 개선세를 기록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748억원, 영업이익 667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4773.5% 급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6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포스코퓨처엠의 분기별 영업이익은 작년 4분기 41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난 뒤 올해 1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핵심 사업인 에너지 소재 사업 부문에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증가한 것이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