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가 올해 1~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지배지분) 5787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5631억원)보다 2.8%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3분기만 보면 당기순이익은 208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1930억원)보다 7.9% 증가했다.
누적 기준과 분기 기준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
자회사별로는 광주은행의 3분기 누적 실적은 지난해 3분기(2511억원) 대비 7% 감소한 2336억원이었다.
전북은행도 3분기 누적 기준으로 15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4% 증가했다.
비은행 계열사 JB우리캐피탈이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올해 3분기 누적 2115억원 순이익을 거두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 증가했다.
JB금융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4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또한 1주당 16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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