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박희영 구청장 측근 비위 의혹' 관련 용산구청 압수수색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입력 2025.10.28 16:51  수정 2025.10.28 16:52

용산구청 문서 수발신 기록 등 확보, 한남동·보광동 주민센터도 방문해 조사

박 구청장 측근 비위 의혹 관련…해당 측근 현재 구청서 과장 맡고 있어

용산구청 전경.ⓒ용산구 제공

박희영 용산구청장 측근의 비위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청을 압수수색했다.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전날 오후 용산구청 청사를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용산구청 스마트정보과 등에서 용산구청의 문서 수발신 기록 등을 확보하고 용산구청 산하 한남동·보광동 주민센터도 방문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은 박 구청장 측근인 A씨의 비위 의혹과 관련한 강제수사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과거 박 구청장의 비서실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구청에서 과장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허찬영 기자 (hcy@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