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책임·역할 중심 맞춤형 교육…인권 존중 조직문화 확산 추진
한전KDN, 고위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진행 모습. ⓒ한전KDN
한전KDN은 27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본사에서 ‘2025년 고위직 맞춤형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가족부 2025년 폭력예방교육 운영지침에 따른 정부 지침 실천의 일환으로, 기관장을 포함한 고위직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한전KDN 박상형 사장과 김문호 상임감사를 비롯한 간부 43명이 참석했다. 초청 강사로 나선 정은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 강사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리더의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강연하며, 조직 리더의 적극적인 대응과 모범적 실천이 신뢰와 존중의 조직 문화를 만드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상형 사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의무교육이 아니라 조직문화를 돌아보고 리더로서 책임을 인식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성희롱·성폭력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지키고, 신속하고 공정한 조치와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앞으로도 고위 간부 대상 성인지 감수성 강화 교육과 전 직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등 폭력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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