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깨끗한나라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ISMS 인증 획득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자산 관리에서 한층 고도화된 전문 역량을 확보하며, 법적 리스크(Risk)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안정적인 보안 체계를 구축했다.
ISMS 인증은 기업이 보유한 핵심 정보 자산을 얼마나 안전하게 관리하는지를 심사해 부여하는 국가 공인 제도로, 보안 분야에서 사실상 ‘최고 수준의 신뢰 인증’으로 꼽힌다.
관리체계 수립·운영, 보호 대책 요구사항 등 엄격한 심사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위험관리·인적 보안·시스템 보안관리 등 80여개 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인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 전담 조직과 외부 전문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약 1년 동안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부터 취약점 진단, 모의훈련, 임직원 교육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인증 기준 충족을 위한 실행력을 확보했다.
이번 ISMS 인증은 깨끗한나라 전사 시스템과 개인정보를 처리·저장·관리하는 주요 업무 영역 전반에 적용된다. 이를 통해 ▲정보 시스템 운영 ▲임직원 업무 환경 ▲외부 협력 네트워크 등 회사 전반의 보안 수준이 국가 공인 기준에 맞춰 관리된다.
깨끗한나라는 이번 ISMS 인증 획득을 계기로 정기 모의훈련을 통한 사이버 위기 대응 능력 강화, 주요 시설 및 정보 자산의 잠재적 보안 리스크 최소화에 나선다.
또한 오는 2026년부터는 사후·갱신 심사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보안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 깨끗한나라는 개인정보 관리 강화 활동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개인정보 전담 인력을 확보해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매월 ‘보안 뉴스레터’를 게시해 임직원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과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정보 보안 문화의 정착과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ISMS 인증 획득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자산 관리에서 한층 고도화된 전문 역량을 확보하며, 정보보안 운영 체계와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대외적으로 더욱 체계화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는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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