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값 변동으로 개그우먼 신기루와 배우 황보라의 금테크 경험이 극명히 엇갈렸다.
지난 29일 신기루는 개인채널을 통해 추석 연휴 때 금테크를 시작했지만 투자 타이밍이 맞지 않아 후회한다고 말했다.
ⓒ신기루·황보라 영상 갈무리
신기루는 "금값이 오르는 걸 보고 더 샀는데, 결과적으로 제일 비싼 시점에 샀다"며 재산에 부담될 정도로 무리한 매수를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금값은 투자한 이튿날부터 떨어지기 시작했다. 신기루는 "'내가 잘못 본 건가' 싶었지만, 그럴수록 사야 한다는 생각에 풀매수를 했는데 지금 야단났다"며 "최근 들어 제일 (금값이) 높은 날 매수했는데, 내려가더라"라고 후회했다.
반면 배우 황보라는 아들의 돌반지를 모아 골드바로 바꾸는 방식으로 금테크를 했다.
보관 중인 골드바를 공개한 황보라는 "돌반지 많이 들어오지 않느냐. 그걸 모아서 (골드바로) 바꿨다"며 대략 50돈 정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제작진은 당시 금 시세로 3000만원 상당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시세로 계산하면 4152만원으로, 당시보다 1000만원가량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금값은 이달 초 40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한 달 만에 조정 국면으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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