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LG유플러스 "올해 희망퇴직 600명 규모"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입력 2025.11.05 15:26  수정 2025.11.05 15:35

LG유플러스는 5일 올해 3분기 실적설명회에서 4분기 전망에 대해 "올해 연간 가이던스는 연결 기준 서비스 수익 2% 이상 성장하는 것으로 제시했다. 3분기 누적으로 2.8% 기록해 목표 달성을 예상한다. 각 사업부문으로는 모바일 서비스 매출은 전년비 5.2% 성장했고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성장률 기록했다. 스마트홈도 인터넷 가입자 성장으로 3.5% 성장했다. 기업 인프라 부문은 AI DC 가동률 확대로 견조한 성장을 지속했다. 연결 영업이익에서는 전년비 감소했으나 일회성 비용 제외하면 2분기와 유사한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두자리수 개선된 흐름이다. 4분기에도 3분기 증가를 베이스로 안정적인 탑라인 성장과 더불어 비핵심 사업 재편 및 자원배분 최적화하는 등 효율성 제고하는 전략 구사하겠다. 사업 구조를 혁신적으로 화시켜 수익성 높이는 미래 성장 기반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일회성 인건비(1500억원) 절감 효과가 연간 어느 정도 규모인지에 대해서는 "인원이 1만명 정도 된다. 6% 되는 600명이 퇴직했고 평균 임금 수준을 계산하면 이 비용이 내년에는 줄어든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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