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세종서 어린이 환경뮤지컬 ‘새로나 챌린지’ 개최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11.06 12:00  수정 2025.11.06 12:01

11월 7일 정부세종청사서 공연

자원순환·기후위기 대응 주제

찾아가는 환경뮤지컬 포스터. ⓒ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7일 세종시 도움6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교보생명보험과 함께 환경뮤지컬 ‘꼬옥이와 함께하는 두근두근 새로나 챌린지’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환경교육 업무협약을 맺은 교보생명보험이 공동 기획한 창작 뮤지컬로, 어린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고 자원순환 실천의지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버려진 자원들이 모험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50분간 노래와 춤이 어우러진 동화 형식의 무대로, 아이들이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올해 총 7회에 걸쳐 진행된 ‘찾아가는 환경뮤지컬’의 마지막 순회 무대로, 9~10월 전국 초등학교 5곳 공연과 10월 27일 서울 광화문광장 ‘제3회 지구하다 페스티벌’ 특별공연에 이어 세종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마무리된다.


서영태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환경뮤지컬은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교육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순환경제와 탄소중립 사회를 이끌 미래세대를 위해 기업과 협력한 환경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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