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인천창의 X디자인 위크’ 개최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1.06 08:50  수정 2025.11.06 08:50

2025 인천창의 X디자인 위크 행사 안내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13~14일 양 일간 인천스타트업파크 커넥트홀에서 ‘2025 인천창의 X디자인 위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 첫날는 ‘글로벌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동향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과 초청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인천시는 인천 창의도시 추진 전략을 발표하고, 공공의 역할과 중요성을 주제로 전문가 공개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다음 날에는 한국·영국·일본의 창의도시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민간의 역할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루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창의도시 전문가 강연, 토크콘서트, 시민디자인단의 ‘인천 창의도시 아이디어’ 발표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토크콘서트에는 민·관·학 협력 중심의 지속가능한 창의도시 거버넌스 강화 방안을 논의된다.


마지막 순서로 진행되는 시민디자인단 발표에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창의도시 아이디어를 공유해 시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의 장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디자인 중심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민·관·산·학·연 협력체계를 확대하여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디자인 분야) 가입의 실질적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는 사전 등록, 현장 참여 이벤트를 함께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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