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울산 발전소 매몰사고 중수본 가동…사고 수습 지원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11.06 17:12  수정 2025.11.06 17:12

노동부와 합동 대응 체계 구축

신속 구조·사고 원인 조사 착수

기후부 전경. ⓒ데일리안DB

기후에너지환경부는 6일 오후 2시께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내 철거 작업 중 보일러 구조물이 붕괴해 매몰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산업재해를 담당하는 고용노동부와 협력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 수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고 직후 김성환 장관은 재해자 구조에 만전을 기하고 소방청의 원활한 구조 활동을 위해 발전소 측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한 발전사 등에 유사 작업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김 장관은 이날 직접 울산 사고 현장으로 이동해 사고 경위를 청취하고 구조 상황을 점검·지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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