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성찬, 암 투병 끝 사망…향년 35세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입력 2025.11.07 16:33  수정 2025.11.07 16:34

ⓒSNS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도수코) 5'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모델 김성찬(본명 김경모)이 35세의 나이로 6일 세상을 떠났다.


김성찬의 친형은 7일 동생의 소셜미디어(SNS)에 "경모가 2년 넘는 암 투병 중 저희 곁에서 떠나게 됐습니다. 경모 지인들에게 연락할 방법이 없어 남깁니다"라며 "부디 동생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2013년 '2014 S/S 언바운디드 어위' 패션쇼를 통해 데뷔한 김성찬은 도수코 시즌 5를 통해 얼굴을 알리며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유튜브 채널 '성난테레비'도 운영하기도 했다.


그는 2023년부터 암 투병 중임을 알렸다. 이후 SNS를 통해 팬들에게 간간이 근황을 공유해왔다. 김성찬은 회복 의지를 드러냈으나 끝내 숨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빈소는 서울의료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 10시30분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관련기사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