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청년귀농 수료생 대상 맞춤형 특강·컨설팅 운영

농지 구매·미래 농업전망 등 수요 반영해 비대면 진행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5년 청년귀농 장기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강과 1대 1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2025년 청년귀농 장기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강과 1대 1 컨설팅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후관리 지원의 일환이다.

특강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개별 컨설팅도 함께 운영된다. 과목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

조사에는 전체 교육생 106명 중 66명(참여율 62.3%)이 참여했으며,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인 과목은 ‘농지·매장 구매’(32명, 48.5%)였다. 이어 ‘최신 농업기술과 미래 농업전망’(22명, 33.3%), ‘트렌드 및 마켓 분석’(17명, 25.8%) 순으로 나타났다.

특강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농정원 온라인 플랫폼 ‘그린대로’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