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아침 영하권 추위…큰 일교차 주의해야

정지수 기자 (jsindex@dailian.co.kr)

입력 2025.11.11 17:54  수정 2025.11.11 17:54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외투와 방한용품을 착용하고 길을 건너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일인 12일은 중부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상된다.


특히 중부내륙·산지와 남부지방의 높은 산지에서는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부터는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인근 도로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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