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개최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11.13 11:01  수정 2025.11.13 11:02

우수 사례 홍보·유공자 표창 등

해수부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 포스터.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14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변화의 바다! 대한민국을 여는 새로운 항해’라는 주제로 ‘제17회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자율관리어업 전국대회는 전국의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들이 모여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하며 교류하고 협력하는 자리다.


기념식에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자율관리어업 공동체 참여 어업인, 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다.


자율관리어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포상 수여식, 자율관리어업 우수사례 영상 상영, 정책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유공자 포상은 수산자원 조성 및 보호 활동 등을 통해 자율관리어업 정착에 이바지한 송한홍 씨(대통령 표창)를 비롯해 총 7명이 받는다.


올해 자율관리어업 최우수 공동체로 선정된 경기도 종현 공동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자율관리어업 육성 및 지원 제도에 대해 어업인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전재수 해수부 장관은 “어업공동체 고유 여건에 맞추어 어업인들이 스스로 수산자원과 바다환경을 가꾸어 나가고 최적 이용 방안을 강구하는 자율관리어업은 기후변화 시대에 우리 어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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