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수출국 비관세 동향 공유
해양수산부 전경. ⓒ데일리안 DB
해양수산부는 수산기업의 비관세장벽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17일 오후 2시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 아이리스 홀에서 ‘수산식품 국제인증 포럼’을 개최한다.
해수부는 수산물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국제인증제도와 주요 수출국 비관세장벽 동향을 공유해 국제인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증 보급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관련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수산회 국제인증센터를 통해 48종의 국제인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속가능경영(ESG) 인증, 품질인증(FSSC22000)을 비롯해 미국 수출을 위한 윤리경영인증(SA8000),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EFSA) 등 수출 비관세장벽으로 작용하는 주요 5개 인증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진행한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이번 포럼이 수산식품 수출기업들의 국제인증 역량을 높이고,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출 현장의 애로를 해소하는 등 우리 수산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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