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C-한화호텔앤드리조트, SMAT 운영 위한 MOU 체결
서비스경영자격(SMAT) 시험 현장.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생산성본부(KPC)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17일 서비스경영자격(SMAT)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호텔·리조트 업계 임직원의 서비스 역량 강화에 나선다.
SMAT 자격은 서비스 산업 종사자의 직무능력을 평가·인증하는 국가공인자격으로, 서비스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PC는 SMAT 자격시험을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임직원을 위해 맞춤형으로 제공 및 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SMAT 자격의 인지도 제고 및 확산 등의 분야에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임직원의 체계적인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KPC와 긴밀히 협력하여 우리 임직원들의 서비스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성중 KPC 회장은 “SMAT 자격시험은 서비스 산업 종사자의 직무 역량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이 목표”라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의 협력을 통해 호텔·리조트 업계 임직원의 전문성 제고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1979년 국내 최초 콘도미니엄 분야를 시작으로 호텔과 레저·서비스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직영 호텔·리조트 13곳, 골프장 3곳을 운영 중이며 ‘설악 워터피아’, ‘경주 뽀로로아쿠아빌리지’ 등의 테마파크와 ‘지스텀(XYSTUM)’ 플라워 숍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한화리조트 경주’는 올해 개최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를 위한 APEC 공식 숙소로 지정됐으며, 글로벌 서비스 과정을 수료한 우수 인력을 배치하여 각국의 정상들을 맞이했다.
KPC는 산업계의 생산성 향상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업발전법 제32조에 의해 설립된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57년 설립돼 올해로 창립 68주년을 맞았다. 산업교육, 컨설팅, 자격인증, 연구조사 등의 서비스를 통해 기업 및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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