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국가품질경영대회 10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전국·국제 품질분임조대회서 금상 9개 확보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0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1등급)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서부발

한국서부발전은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0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서부발전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1등급을 10년 연속 유지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품질혁신 활동을 통해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한다.

서부발전은 품질시스템 등 11개 분야 심사에서 역대 최고 점수인 963.1점을 받았다.

서부발전은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 외에도 올해 전국품질분임조대회에서 공공기관 최다 대통령상인 금상 6개를 수상하며 품질경쟁력을 다시 입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8월 대회 결과에 따른 시상도 함께 진행됐고, 서부발전은 금상 6개와 동상 1개를 받아 2001년 이후 누적 금상 85개를 기록했다.

또한 서부발전은 3일부터 7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 3개 팀이 참가해 모두 금상을 받았다. 참가팀은 정부 국정과제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과 관련된 과제로 수상해 탄소중립 의지를 국제무대에서 알렸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10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임직원 노력의 결과”라며 “품질경영 활동을 더욱 확산해 국정과제 이행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